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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물생활하면서
환수를 한다고 하면 똥과 찌꺼기를 빼내고 빼낸 물만큼 새 물을 넣는 것을 말하죠.
물보충은 말 그대로 찌꺼기 빼는 작업 없이 물만 넣는 것입니다.
오염도를 확실히 낮추려면
새 물만 넣을게 아니라 찌꺼기를 빼내는 작업을 해야하는 거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래도, 물보충을 하면 환수만큼은 아니어도
물량이 늘어서 오염된 물의 비율이 낮아질 것 같긴 한데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졌습니다.
물 5L에 오염된 물이 5mL인 경우로
20% 물보충 vs 20% 환수를 비교해봤습니다.
물은 물대로 늘어나고 환수에 비해 3% 정도 덜 감소하는 걸로 계산은 됩니다.
어느 위치의 물을 어떤 식으로 환수하는지,
어항 환경은 어떤지, 생물의 수와 개체 차이 등등 변수들이 너무 많기에
단순하게 계산해서는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냥 궁금해서 계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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