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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다카 5마리와 막구피 1마리
- 25 큐브(약 10L+2831 미니쌍기),
- 일반 삼파장 전구로 조명 5~7시간
- 27도
- 주 2회 환수(10%, 20%)
- 샤워볼 산란장을 낚싯줄로 큐방에 연결해 큐방을 어항 벽에 붙여놓고 사용 중
저는 은색 꽃잎송사리(미유키 메다카)를 키우고 있는데요,
그동안 여러 마리 죽이기도 했습니다만...
알만큼은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열심히 받아 키웠습니다.ㅠ
그렇게 부모 개체들은 다 용궁에 가시고,
무사히(?) 성어가 된 귀하디 귀한 2세가 5마리가 남았습니다.
(1세가 대략 2021년 6월 25일쯤 산란했으니까 생일이 빠르면 그 쯤이거나 그 이후겠네요)
2마리는 수컷, 3마리는 암컷인데,
그 2세들이 2022년 8월 19일쯤부터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실은 좀 감동 먹었어요ㅎㅎ)
키우면서 느낀 점을 좀 적자면
1. (당연하지만) 산란을 하려면, 그만큼 건강해야 해요.
전 물 깨짐이 무서워서 하루 1회 급여를 했었는데, 나름 잘 놀긴 하지만 알은 안 달더라고요.
근데 주 2회 환수 들어가면서 하루 2회 급여하고,
브라인 쉬림프도 주 1회 정도 급여를 하니 알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2. 좁은 곳에서 키우면 크기 성장에 한계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치어 때 좀 좁은 데서 키운 수컷 한 마리가 있는데,
성어가 되어도 다른 성어에 비해 사이즈가 작더라고요.
3. 사료를 많이 먹으면 꼬리가 뜬다고 하나, 꼬리가 위로 가면서 중심을 잘 못 잡습니다.
(카디널테트라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어요)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는데, 과식은 변비가 생겨 부레병으로 갈 수 있으니 조금씩만 급여합니다.
알 부화에 관한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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