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델리시오사'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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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델리시오사5

몬스테라 분갈이2(큰 화분) ② - 2022.04.06 뿌리가 가득 찼는지 화분에서 분리가 잘 안됩니다. 전 나무젓가락을 사선으로 잘라 가장자리를 삭삭 찔러 흙과 화분 사이를 떨어트려 놓습니다. 사선으로 자른 나무젓가락 외에 아이스크림 스틱(납작한)이라든지 적당한 걸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바닥까지 쳤던 뿌리의 흔적들입니다. 뿌리도 뿌리지만 공중뿌리가 굵고 튼실하더라구요. 빼낸 몬스테라의 모습입니다. 갈 곳이 없으니 분갈이를 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예요;; 공중뿌리를 흙으로 유인했더니 열심히 흙을 파고들었어요. 매달릴 곳을 찾아 손을 허우적 대는 공중뿌리들은 다 흙으로 유인했습니다. 공중뿌리는 잘라줘도 된다고는 들었는데, 전 지지봉이 없어 흙 위에 발(?)이라도 딛어야 좀 서지 않겠나 해서 흙으로 보냈어요. 공중뿌리 유인하는 방법입니다. 부채나 책받침같.. 2022. 7. 21.
몬스테라 분갈이2(큰 화분) ① - 2022.04.06 분갈이 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흙갈이 하고 나서 215일째) 펄라이트가 소복히 올라왔군용... 이러다가 정말로 화분 밖으로 나가겠다 해서 분갈이를 결심 했습니다. 요로코롬 버티고 있었어요..(미안하다!) 원형 지지대에 가두다가 닿는 부분이 갈색으로 딱쟁이 앉듯 거칠어져서 휴지로 덧대다 부드러운 털실로 모아주는 방법도 썼어요. 어쩔줄 몰라하는 저의 어설픈 손길입니다... 엘호 플라스틱 화분을 샀습니다. (비비어 스트레이트 라운드 30cm 화이트) 큰 화분은 사이즈를 잘 가늠해보고 삽시다. 저희 집에 있는 종종 사용되는 전기인두입니다. 화분에 배수 구멍이 4개밖에 없어서 더 뚫고 싶지만 새로 뚫는 건 힘들 것 같아 구멍 사이즈라도 조금이나마 넓히려고 해요. 냄새가 정말 지독해요. 작업 시 환기가 잘 되는 .. 2022. 7. 19.
몬스테라 흙갈이 - 2021.09.04 수경재배에서 화분으로 분갈이 하고 6개월정도 지난 모습입니다. 나름 잎도 많이 나고 커진 느낌적인 느낌?ㅎㅎ 하지만 어느 정도 성장하다 멈춘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뿌리가 꽉찬 듯하죠, 위에서도 뿌리들이 보여요. 눕혀보니 뿌리가 많이 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똥손인데도 잘 자라줬네요. 살살 흙을 털어줍니다. 뿌리 중엔 공중뿌리가 흙으로 들어간 것도 있어 더 복잡해요. 뿌리성장이 활발하면 뿌리가 뻗어 나가야하는데 화분이라는 제한된 곳에 있다보니 뿌리가 뻗질 못하고 빙빙 돌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갈이를 할 때가 된 거죠. 하지만 전 큰 화분도 없고, 둘 공간 마련이 안 돼있어 흙갈이를 하기로 합니다^_ㅠ;; 깔망 대신 넣은 양파망이었는데요, 양파망의 작은 구멍 사이 사이로 파고들어 양파망 제.. 2022. 7. 14.
몬스테라 분갈이 - 2021.03.01 수경재배를 한 6개월정도 하면 화분에 심어야 한다더라구요. 뿌리도 제법 굵어지고 몬스테라도 답답해하는 것 같아 분갈이를 결정합니다. 꺼낸 몬스테라의 모습입니다. 뿌리가 제법 길어져 화병 바닥을 헤매고 있었어요. 배수구멍을 깔망으로 막고 거실에 둘 것이기에 통풍을 생각해서 배수층을 만들어 줍니다. 난석(중립) ▶ 마사토(소립) ▶ 약간의 흙 ▶ 식물 ▶ 흙 순서로 쌓았고 흙은 한아름 상토를 사용했어요. 배수층을 둬서 상토에 펄라이트는 섞지 않았습니다. 마사토는 다이소표인데, 세척해서 쓰다 이번엔 너무 귀찮아 그냥 썼습니다. 처음부터 세척 마사토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웃자란 느낌이 물씬 환경이 좋다면 잎도 더 커지고 줄기가 너무 길어지진 않을거예요. 분갈이 완성! 화병은 약간 좁기라도 했지 이젠 원..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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