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LED조명이 나가서 교체하는 김에
작은 등 2개라 어두웠던 부엌 등도 함께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거실등과 부엌 등의 차이점이라면
거실등은 일반적으로 커버가 있는 LED 전등이었고,
부엌등은 엣지등이라고 벽에 납작하게 붙는,
커버가 없는 LED 전등이었습니다.
(더불어 엣지등은 선을 뺐다 꽂았다 하는 커넥터 없이 바로 선이 붙어있음)
사용 도구들
제가 사용했던 도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쉬 GBH2-26RE 해머드릴
- 아임삭 AD414R 3G 충전드릴 드라이버
- 망치
- 콘크리트 나사(4x35mm)와 칼블럭(5x35mm)
저는 해머 드릴 드라이버와 전동 드라이버가 없다 보니
주민센터에서 생활공구 대여를 받았습니다.
해머모드를 적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라면
해머 드릴을 따로 대여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사용 전등
거실등 60W입니다.
사진은 본체의 앞 뒷면이고 커버도 따로 있습니다.
거실등 60W 상세정보
LED 조명 설치 예상 그림
대략적인 이미지를 그려봤습니다.
브래킷이 천장과 전등의 다리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겠어요.
한마디로 천장에 브라켓을 먼저 박고 전등을 연결하면 끝!
천장의 전선은 전등의 연결단자에 꽂을 때 구분 없이 꽂아도 괜찮습니다.
(전등의 노란색은 접지선으로 그냥 두어도 괜찮습니다.)
LED 등 교체 과정
1.
차단기 내리기
첫 째도 둘 째도 안전이기에, 차단기를 내려줘야 합니다.
전원 차단기를 내리면 모든 전원이 내려가는데,
냉장고라던지 전기가 차단되면 안 되는 전자기기가 많은 경우
전등 차단기만 내리셔도 됩니다.
새 전등의 브래킷을 먼저 준비합니다.
새 전등에 연결되어 있는 브라켓을 분리하면 됩니다.
2.
기존 등의 커버를 떼내고 선 연결은 해제합니다.
( + 연결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둡니다.)
기존 전등의 커버를 벗기면 전등 본체가 보이는데,
본체에 붙어있는 전선 전원 단자에는 양 옆으로 전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LED컨버터에 연결되어 있고 한쪽은 천장에서 내려온 전원선입니다.
LED 컨버터에 연결되어 있는 선이 아닌
천장에서 내려온 선 쪽을 버튼을 눌러 전선을 뽑습니다.
3.
전등을 잡고 전등 고정 볼트를 풀어줍니다.(브라켓에서 전등 본체 분리)
선도 분리했겠다, 이제 브라켓에서 전등 본체를 분리해줘야 합니다.
브라켓의 전등 고정 볼트를 풀면 쉽게 분리됩니다.
4.
전 기존 브라켓과 새 브라켓을 비교한 후
기존 것을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본체를 분리하면 기존 브라켓이 보입니다.
전 브라켓괴 새 브라켓을 비교해봤는데, 조금 짧긴 하지만
다시 뚫기 귀찮아서
호환이 될 것 같아 기존 브라켓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분해했던 과정에서 거꾸로 조립하시면 됩니다.
5.
전등 본체의 가운데 구멍으로 천장에서 나온 선을 빼줍니다.
6.
브라켓 볼트를 조여 고정시켜 줍니다.
7.
천장에서 내려온 전선을 전등 본체의 연결단자(커넥터)에 연결합니다.
8.
차단기를 올려 켜지는지 확인 후 등 커버를 씌웁니다.
거실등은 브라켓을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월하게 작업 가능했지만
주방 led전등은 셀프교체가 조금 어려웠습니다ㅠㅜ
우여곡절이 많았던 엣지등 탈거 및 브라켓 설치 포스팅은
다음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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