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대형화분2 몬스테라 분갈이2(큰 화분) ② - 2022.04.06 뿌리가 가득 찼는지 화분에서 분리가 잘 안됩니다. 전 나무젓가락을 사선으로 잘라 가장자리를 삭삭 찔러 흙과 화분 사이를 떨어트려 놓습니다. 사선으로 자른 나무젓가락 외에 아이스크림 스틱(납작한)이라든지 적당한 걸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바닥까지 쳤던 뿌리의 흔적들입니다. 뿌리도 뿌리지만 공중뿌리가 굵고 튼실하더라구요. 빼낸 몬스테라의 모습입니다. 갈 곳이 없으니 분갈이를 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예요;; 공중뿌리를 흙으로 유인했더니 열심히 흙을 파고들었어요. 매달릴 곳을 찾아 손을 허우적 대는 공중뿌리들은 다 흙으로 유인했습니다. 공중뿌리는 잘라줘도 된다고는 들었는데, 전 지지봉이 없어 흙 위에 발(?)이라도 딛어야 좀 서지 않겠나 해서 흙으로 보냈어요. 공중뿌리 유인하는 방법입니다. 부채나 책받침같.. 2022. 7. 21. 몬스테라 분갈이2(큰 화분) ① - 2022.04.06 분갈이 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흙갈이 하고 나서 215일째) 펄라이트가 소복히 올라왔군용... 이러다가 정말로 화분 밖으로 나가겠다 해서 분갈이를 결심 했습니다. 요로코롬 버티고 있었어요..(미안하다!) 원형 지지대에 가두다가 닿는 부분이 갈색으로 딱쟁이 앉듯 거칠어져서 휴지로 덧대다 부드러운 털실로 모아주는 방법도 썼어요. 어쩔줄 몰라하는 저의 어설픈 손길입니다... 엘호 플라스틱 화분을 샀습니다. (비비어 스트레이트 라운드 30cm 화이트) 큰 화분은 사이즈를 잘 가늠해보고 삽시다. 저희 집에 있는 종종 사용되는 전기인두입니다. 화분에 배수 구멍이 4개밖에 없어서 더 뚫고 싶지만 새로 뚫는 건 힘들 것 같아 구멍 사이즈라도 조금이나마 넓히려고 해요. 냄새가 정말 지독해요. 작업 시 환기가 잘 되는 .. 2022. 7. 19. 이전 1 다음 728x90